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스 리제 (문단 편집) ===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 1부에서 마키나는 위험한 욕망을 가진 이들을 빌딩의 지하감옥에 가둬둔다고 하는데, 오르카 대원들이 낙원으로 들어왔을 때 어떤 바이오로이드가 해충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난동을 부리다가 감옥에 갇혔다고 말하며 존재가 암시된다. 메리 말로는 처음부터 계속 반항하는 바람에 들어온 이래 계속 갇혀있을 거라고 하며, 교화 때문에 마키나와 면담도 받고 있으니 어쩌면 그녀가 마키나의 마스터 키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메리가 그려낸 그림을 보고 사령관은 리제가 갇혀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해충 운운 할때부터 알아챈 사람들이 태반이겠지만-- 사령관은 앞서 흐레스벨그의 활약으로 마키나의 세뇌에서 벗어난 쿠노이치 제로와 카엔[* 사실 세뇌된 상태 그대로다. 이들은 주인을 따르는게 소원이었는데 처음엔 사령관을 잊고 있어서 마키나를 잠정적인 주인으로 따랐으나 이전에 사령관에게 전해준 주인으로서의 증표를 보고 사령관이 자신들의 주인임을 깨닫고 '''세뇌된채 사령관을 따르는''' 다소 특수한 상태다. 이런 특성 덕에 사령관이 막판에 둘의 세뇌를 해제해 상황을 역전시켰다.]을 잠입시켜 리제를 구출하기로 하고, 그동안 아스널을 비롯한 다른 이들이 바깥에서 소란을 일으켜 주의를 끌기로 작전을 세운 뒤 빌딩 안으로 잠입하여 리제를 만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리제는 주인님을 빼앗겼다는 생각과 암실에 오래 갇혀있던 영향으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가위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고, 메리가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한다. 이에 사령관이 직접 나서서 리제를 진정시키고, 리제는 사령관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아 주저앉아 하염없이 사령관을 찾고, 가까스로 진정시킨 후 리제를 데리고 피신한다. 이후 리제는 메리가 그린 그림을 보고 키 카드를 기억해내고, 열쇠가 건물 최상층 마키나의 방에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키나에 대해 다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마키나는 가끔 힘없는 목소리로 하소연하듯이 자신에게 털어놓곤 했다며, 그녀도 친구가 없던 것일까라며 공허하게 말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자길 가둬놓은 것에 화가 나서 마키나를 만나면 갈갈이 찢어버린 다음 태워버릴 거라며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후 지하로 들어오는 마키나의 요원들로부터 사령관을 지키면서 지하를 빠져나간다. 지하를 나온 후, 사이드 스토리 1-8B에서 리리스와 스노우페더 앞에 나타난다. 리리스는 다른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세뇌된 상태였고, 계속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리제는 비장의 수로 주인님의 정실부인이 나뿐인 걸 인정하는 것이냐고 도발한다. 그 말에 리리스는 발끈하여 자기도 모르게 리제를 스토커라고 부르고, 순간 어리둥절해하다가 다행히 기억이 돌아오면서 세뇌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이후 자초지종을 알게 된 리리스는 리제를 따라 사령관을 구하러 가고, 가던 중 왜 날 깨운거냐 물어본다. 이에 리제는 두 가지 이유를 드는데, 하나는 우선 주인님이 위험하기에 혼자서 적들을 상대할 수 없어서 그랬고, 두 번째는 딴 건 몰라도 같은 삼안 소속으로서 리리스의 능력만큼은 인정하기에 찾아온 것이라는 의외의 말을 한다.[* 말버릇은 여전히 해충밖에 없긴 하지만 상황판단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이전에 비해 확실히 이성적으로 변했으며, 심지어 다른 해충들이 공적을 세우든 말든 자긴 주인님과 붉은 실로 이어져 있으니 상관 안한다는 말까지 한다(!)] 이후 마키나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우며 리리스와 함께 간다. 이때 마키나가 주인님을 납치했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사령관이 1-8에서 납치된 후로 보인다. 2부 사이드에서 리리스를 만나 길을 재촉하며 가던 중, 칸과 아스널을 만난다. 칸과 아스널이 사령관의 환영을 본 것을 얘기하다가 사령관의 몸을 보았다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여 칼을 겨눌 뻔하지만 다행히 싸우지는 않았고, 이후 아스널에게 주인님의 몸을 보았다는 그 얘기를 나중에 듣겠다고 말하고 사령관을 구하러 간다. 그리고 2부 후반부에 드디어 리리스와 함께 등장, 리리스가 마키나의 앞에 나타난 사이 뒤에서 ~~예의 그 섬뜩한 표정과 함께~~ 나타나 가위로 내리쳐 마키나를 제압한다. 마키나를 만나면 죽이겠다고 길길이 날뛰었음에도 죽이진 않고 사령관에게 처분을 맡긴다. 그 후 자초지종을 더 겪은 끝에 오르카로 돌아온 뒤, 리리스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한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 와중에도 리리스와는 투닥거리지만. 3부 후일담에서는 사령관에게 선물하기 위해 화관 100개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리제에게 끌려나온 아쿠아가 사령관은 보석 같은 것도 많이 받는데 화관은 촌스럽다고 디스하자 '보석 광산에 보석은 흔하지만 화관은 촌스러워도 눈에 띄는 희소성이 있'다며 제법 그럴싸한 말을 한다.[* 아쿠아가 그건 누구한테 들은 거냐고 묻자 리제는 몰라도 된다며 대답을 회피하고 이어서 전략이 바뀌었다며 자신이 사령관의 첫 번째가 되면 남는 애정은 동생들에게 베풀어 줄 생각이 생겼다고 한다. 아마도 [[블랙 리리스]]가 한 말을 기억해 뒀다가 써먹은 듯하다. ] 그래도 아쿠아가 하기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자신은 오르카호의 간호사고 다치게 될 경우 자신에게 간호받게 될 수 있다며 위협(…)하기까지 한다.[* BGM까지 툭 끊어먹는 연출이 압권...] 이후 나이트앤젤을 쫓아가던 [[사령관(라스트오리진)|사령관]]이 리제와 아쿠아가 있는 곳에 오게 되고, 화관 하나를 받으면서 이마나 손등(선택지로 고를 수 있으며, 어느 것을 고르든 결과는 같다)에 키스해주자 너무 좋았던 나머지 그대로 기절한다.[* 이때 라스트오리진 최초로 얀데레 눈이 아닌 멀쩡한 맑은 눈을 보여준다. 본인 캐릭터조차 잊어버릴만큼 쇼크였던 모양.]~~즉 공격력만 만점이지 수비력은 빵점이라는 소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